발행/편집인 인사말


강서구민 여러분!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강서구 인구는 2022.12월 현재 570천명으로 서울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자치단체이며, 
면적은 41㎢로 첫번째로 넓은 기초자치단체입니다.
김포공항을 비롯한 5호선,9호선,공항철도등의 전철 노선과 올림픽대로,남부순환도로,
공항대로등을 통해 내부순환도로,서부간선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경인고속도를 직접 진입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한강을 끼고 있어 최고의 조망권을 갖춘 곳입니다.


그러나 강서구는 김포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준공업지역,방화동 건설폐기장,
방화 차량기지등 각종 개발 제한으로 인해 서울의 변방에서 벗어나지 못해 왔습니다. 


그러나 마곡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큰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강서구는 현재 여기 저기서 서울의 그 어떤 곳보다 분주하게 건설 중장비가 굉음을 내고 있습니다.
마곡 마이스 종합개발, 가양동 마이스 개발을 비롯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건축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등은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용이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역세원 청년주택이 서울시에서 가장 많이 건축되고 있는 자치구 이기도 합니다.


신속통합기획등 빌라 밀집지역인 화곡동과 방화동 일대가 재개발의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강서구는 그 동안 빌라 중심의 높은 인구밀도와 임대아파트 비율로 인해 저소득층의 주거지로
기억되어 왔으나, 강서구가 이제는 예전의 강서구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환골탈태의 출발점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도시 다운 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하드웨어를 어떻게 설계하느냐?
그리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민 밀착형 행정적인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뒷받침
하느냐에 따라 그 차이는 클 것입니다.


강서경제신문은 이러한 강서구의 미래발전과 함께하겠습니다.
구민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청취하고 문제를 진단하여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지역개발과 일자리, 주민 복지와 주거환경, 소상공인과 젊은 세대들의 꿈과 함께하겠습니다.    
강서구민의 경제적 자립, 강서경제신문의 내일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서경제신문 대표 이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