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알앤디, SK렌터카와 스마트링크 차세대 단말 양산 공급 계약 체결

강서경제신문 승인 2023.05.03 14:57 의견 0
박경춘 세기알앤디 대표(좌측 세번째)와 윤민호 SK렌터카 상무(좌측 다섯번째)

세기알앤디(대표이사 박경춘)가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와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단말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세기알앤디가 SK렌터카에 공급하는 단말기는 '스마트링크'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단말기다.

스마트링크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①‘차량관제’(실시간 차량 위치 모니터링과 주유비·통행료 등 각종 비용을 통합 관리)와 ②‘카셰어링’(모바일로 업무용 차량을 간편하게 예약·반납)등이 있다. 이 밖에도 ③운행 데이터로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분석 ④전기차 충·방전 데이터를 활용한 배터리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있다.

스마트링크는 2017년 SK렌터카가 독자 개발한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이다. 누적 운영 대수 10만대를 돌파했다.

양사는 스마트링크 차세대 단말기를 오는 6월 말부터 생산하고, 테스트를 거쳐 7월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세기알앤디는 홍콩에 위치한 세기리미티드의 한국 연구개발 법인이다. 세기리미티드는 차량용 원격시동기와 도난방지단말기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전장부품 제조사다. 한국에서는 원격시동경보시스템 '매직카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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