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1월 27일(토)부터 선보일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본격 협력에 나섰다. 이에 따라 4월부터는 ‘기후동행카드’의 카드 충전 기능과 혜택이 추가되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향상될 예정이다.

□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시민들의 편익 증진 및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12월 28일(목)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식에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김태명 교통기획관, 이창석 교통정책과장, 박창훈 신한카드 그룹장, 김호대 신한은행 본부장, 오상률 신한카드 상무, 정문호 신한은행 시청금융센터 센터장, 이희인 신한카드 팀장 등이 참석해 서비스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24년 4월부터 수수료 부담 없이 신한카드사의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로도 요금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기후변화 대응·대중교통 무제한 이용·민생 편의까지 아우르는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으로,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따릉이 이용 유무에 따라 선택권을 넓혀 6만 2천원권·6만 5천원권으로 나눠 더욱 저렴하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시는 하반기를 앞둔 본사업 시행 전부터 카드사 제휴 및 민관 협력을 통한 서비스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첫 사례로 신한카드와 함께 정기권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빠르게 준비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

○ 신한카드는 국내 업계 1위 기업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기후 대응, 시민 편익 등 목표를 갖고 있는 ‘기후동행카드’ 정책에 공감하며 업계 최초로 사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