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봄 재도약을 꿈꾸는 4050 위한 직무훈련‧창업지원 선보여

- 방위산업체 전문인력, 경제금융교육, 이모티콘 창작교육 등 4050직무훈련 신규분야 모집
- 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 중장년 창업특화공간인 독립형 사무실 확충, 성장기업에 집중 지원
- 4050 직무훈련 175명, 창업지원 위한 공유사무실 독립형 10실, 개방형 18석 모집
- 도약 꿈꾸는 40~64세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3일(수)부터 50+포털에서 신청

강서경제신문 승인 2024.04.04 13:25 의견 0

□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 창업으로 도약을 꿈꾸는 4050 중장년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3일(수)부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4050직무훈련’과 ‘공유사무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로의 직업전환 및 취업을 지원하는 ‘4050직무훈련’ 과정은 3차 모집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을 지원한다. 서울런 시니어멘토단, 데이터라벨링 프로젝트 매니저, 방위산업체 맞춤 전문인력, 이모티콘 창작교육 강사, 어린이·청소년 경제금융교육 강사 등 시장이 요구하는 중장년 맞춤형 직무훈련에서 17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30시간 내외의 직무훈련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 취업까지 지원해 중장년 세대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 ‘서울런 시니어멘토단’은 ‘서울런’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소년(중학교 1~2학년)에게 학습 지도 및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한다. 교육 분야 경력이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 ‘방위 산업체 중장년 전문인력 과정’은 K-방산 기업에 맞춤형 중장년 인재를 양성하는 훈련과정으로, 제대군인 등의 경력을 갖춘 중장년을 찾는다.

○ ‘데이터라벨링 프로젝트매니저’는 ICT 분야의 필수적인 데이터라벨링 작업 시, 인력과 작업내용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 ‘경제금융교육 강사’는 신한금융그룹 신한라이프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관련 교육을 실시할 강사를 양성하고 지원한다.

○ ‘이모티콘 창작교육 강사’는 시각적이고 흥미로운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직무훈련을 통해 강사 양성 및 관련 일자리 진입을 지원한다.

□ ‘4050직무훈련’은 직업역량강화를 통한 취업에 의지가 있는 서울시 중장년(40~6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3일(수)부터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한편, 창업을 위한 공간을 찾고 있는 중장년이라면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모집에 지원해볼 수 있겠다. 3월에 완료된 1차 모집에 이어,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서울 전역 3개 캠퍼스에서 개방형 사무실 공간 18석을 모집하고, 그 외에도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도봉구 창동)에 신규로 오픈하는 독립형 사무공간 10실에 입주할 기업을 찾는다.

□ 기존 공유사무실은 개방형 사무공간으로 1인 기반의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신규로 확충된 독립형 사무실은 매출 및 고용이 발생하는 도약 단계의 창업기업을 모집하여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독립형 사무실이 위치한 50플러스 북부캠퍼스는 서울창업허브 창동, 아우르네빌리지, 그리고 도봉구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와 인접한 창업특화공간으로, 중장년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3일(수)부터 모집하는 공유사무실은 만 40~64세의 대표자가 있는 서울 소재 창업기업 또는 서울시민이면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50+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사업운영본부장은 “재단은 전환기의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도전을 할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도약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라면 망설이지 말고 4050직무훈련과 공유사무실 모집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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