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현직 멘토, 서울 청년 해외 취업돕는다

- 시, 21일(금) 멘토링그룹 ‘큐리아서티 프로젝트팀(CP Team)’과 MOU 체결
- 글로벌기업 전‧현직자 150여명으로 구성 취업 멘토링‧특강‧컨설팅 진행
- 청년수당 참여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및 취업경쟁력 강화

강서경제신문 승인 2024.06.22 18:13 의견 0

□ 서울시와 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Curiosity Project Team: :CP Team)이 21일(금) 오전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 업무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과 김형용(Joel Kim) CP Team 대표가 참석한다.

□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CP Team은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대기업 전·현직자 150여명이 모여 활동하는 취업 멘토링 커뮤니티다.

○ 20여 년간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직무 경험을 쌓은 김형용 대표가 한국 청년들의 뛰어난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CP Team을 만들었고 구직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기업·직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의 현직자 멘토로부터 실제 기업 직무와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협력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 CP Team ’23년 8월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멘토링을 운영한 바 있으며 진로 준비단계를 고려한 월별 특강을 실시하여 평균 4.63점 이상의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 ’24년 역시 청년수당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선배들의 생생한 취업 노하우와 전략을 공유하여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나아가 서울시를 견인할 성장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 이 외에도 서울시는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중심의 대외기관 협력사업인 “함께하는 청년정책” 운영의 주요한 파트너로 CP Team과 협력하기로 하였다.

○ 지난 5월 서울시립대와 성균관대의 춘계축제와 연계한「청년행복팝업스토어」에서 취업·창업·법률상식 등 재학생들의 관심주제를 선별하여 특강을 진행하였고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현실정보를 통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밀도 높은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실력을 인정받은 여러 현직자의 다양한 경험을 미래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서울의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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