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자치구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해 자치구 방문 납세자들의 국세와 지방세 동시 신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종합소득이란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소득을 합산한 소득을 말한다.

○ ’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월)까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 ’25년의 경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5. 31.)이 토요일에 해당되어 그 신고납부 기한이 6월 2일(월)로 연장된 것임

□ 납세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어느 자치구를 방문해도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창구의 위치는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신고창구 조회’로 확인할 수 있다.

□ 또한, 납세자는 전자신고·방문신고·우편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 전자신고는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 ‘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www.wetax.go.kr)에 자동 접속되어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으며,

- 서울시의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인 이택스(etax.seoul.go.kr)에 접속하여 전자신고 할 수 있다.

○ 전자신고 시 도움이 필요하거나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된 문의 사항이 있다면, 신고기간 동안 운영하는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1661-666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방문신고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자치구나 세무서를 방문하여 도움을 받아 신고하면 된다.

○ 우편 신고는 홈택스 또는 위택스에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 서식을 출력하여 작성한 뒤, 우편으로 신고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 특히, 국세청에서 모바일 또는 서면 발송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사업자는 신고서에 채워진 내용이 맞는지 확인해서 신고한 뒤 부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가 필요 없다.

* 모두채움신고서는 과세관청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항목을 모두 채워주고 그 내역에 대하여 납세자가 확인·수정하여 신고·납부할 수 있는 신고 안내문임

□ 한편,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마친 납세자는 6월 2일(월)까지 ‘납부’하면 된다.

○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는 홈택스나 위택스 또는 이택스에서 계좌이체 및 카드납부로 납부하거나, 납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서를 출력해서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할 수도 있다.

○ 납기기한 도래 전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미납사실을 사전에 안내하며, 납부할 세액이 1백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내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하다.

○ 세금납부와 관련된 전화안내는 홈택스는 126번(①홈택스 → ③신고납부), 위택스는 110번, 이택스는 ☎1566-3900번을 이용하면 된다.

□ 아울러, 서울시는 수출중소기업·제주항공 여객기 사고피해자 및 유가족, 산불 피해 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9월 1일(월)까지 3개월 직권으로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 종합소득세 기한 연장을 신청·승인 받았다면,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동일하게 연장된다.

○ 다만, ‘납부’ 기한만 자동 연장되는 것이므로, 지방소득세 ‘신고’는 6월 2일(월)까지 꼭 해야 된다.

○ 직권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도 기한 내 신고·납부가 어려울 경우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온라인, 우편 및 기관 방문 등으로 기한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 이혜경 서울시 재무국장은 “기한 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 납부해 불필요한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5월 말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미리 전자신고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