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 한강공원등 무료 와이파이 3,000여 대 추가 설치 완료

- 강서 한강공원,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서울강서등촌지역자활센터 등
- ’22년 상반기 4,500대 설치한 데 이어 하반기 3,000여 대 확충 완료
- 시민 많이 이용하는 11개 한강공원 전역, 무료 공공와이파이 490대 집중 설치
- 올해 1,200여 대 신규 설치 및 노후 장비 교체 추진…지속적 품질개선

강서경제신문 승인 2023.05.26 16:29 의견 0

□ 서울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통신비 경감 등 통신복지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통사(LG유플러스)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서울 무료 와이파이 추가하고 안정화 과정을 거쳐 설치 완료했다.

□ ’22년 상반기 청계천, 이태원 관광특구, 동대문 경동시장 등에 4,500대 설치한 데 이어 하반기에 한강공원, 서울대공원, 안양천산책로 등에 3,000여 대를 확충했다.

□ 특히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11개 한강공원(여의도, 뚝섬 등)에 10G 속도의 백홀을 지원하는 와이파이 490대를 집중적으로 설치해 동시에 많은 인원이 사용하더라도 쾌적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 평일에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여의도공원에는 물빛무대 및 물빛광장, 계절광장 등에 114대를 설치했다.

○ 시민 이용시설이 많은 뚝섬공원에는 뚝섬나루마당, 수변무대 및 음악분수, 장애인농구장 등에 105대를 설치했다.

○ 난지캠핑장, 산악자전거체험장 등 레저시설이 많은 난지한강공원에도 90여대 설치를 완료했다.

□ 이외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리, 공원, 전통시장, 문화‧관광명소 등 인기 명소와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장애인 등 복지시설에 2,500여 대의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

□ 이번에 설치한 와이파이(WiFi6·6E)는 기존 와이파이(WiFi4·5) 대비 약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최신 보안규격인 WPA3(Wi-Fi Protected Access 3)를 적용하여 와이파이에 대한 보안 안전성도 확보했다.

□ 시는 올해에도 와이파이 교체·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연말까지 노후 저품질 와이파이 700여 대를 교체하고 이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기 명소와 복지시설에 500여 대를 신규 설치한다.

○ 이를 통해 시민이 와이파이를 필요로 하는 장소에 고품질의 편리한 서울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 디지털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시설 등에 적극 지원하여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또한 서울 무료 와이파이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운영센터’를 중심으로 정기 점검·장애 처리·민원 응대를 일원화한 ‘장애처리기동대’를 운영한다.

○ 현재까지 서울시에 도입된 31,000여 대 와이파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운영센터’는 실시간 상태 관제와 정기적인 점검으로 장애를 사전 예방한다.

○ 장애가 발생하면 4개 권역별(동북, 서북, 서남, 동남) ‘장애처리기동대’가 신속하게 대응한다.

□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시민의 디지털 접근성 확보와 디지털 약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서울 무료 와이파이 사업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와이파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확충에 집중하여 시민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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