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업과 함께하는 「탄생축하 공동캠페인」 시작

- 1호 기업으로 ‘현대해상화재보험㈜’ 참여…이노션 김세희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 총괄
- 가족과 탄생의 소중한 가치 전하는 따뜻한 영상 제작…실제 가족들의 리얼상황 담아
- 기업은 ‘탄생’ 키워드로 공익 광고 제작 및 프로모션, 시 보유 매체 통해 확산
- 저출생 위기 극복에 뜻 같이하는 기업과의 캠페인 지속…참여기업 상시 모집

강서경제신문 승인 2024.05.07 11:38 의견 0

□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과 함께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탄생축하 공동캠페인’을 시작한다. 저출생 위기 속 더욱 귀해진 가족과 생명의 탄생을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서울시는 같은 메시지도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른 만큼, 서울시와 함께 목소리를 내줄 기업을 찾아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을 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공동 캠페인은 ‘탄생’을 키워드로 가족의 소중함과 탄생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공익적 성격의 광고를 기업이 제작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서울시는 기업 자체 프로모션에 더해 서울시가 보유한 다양한 홍보매체를 총 동원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확산‧전파하는 내용이다.

○ 기업은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의 캠페인 광고를 제작하고, 기업의 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 및 자사 제품 할인 등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 서울시는 기업매체뿐 아니라 서울시 보유매체인 서울시 뉴미디어채널, 몽땅정보 만능키, 탄생응원서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하철역사 및 버스광고,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영상을 전파한다.

□ 그 시작으로 1호 기업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함께하는 캠페인에 나선다. 2개월에 걸쳐 제작한 이번 캠페인 영상은 임신으로 찾아온 새 생명 소식을 가족들에게 전하고 함께 축하하는 내용이다. 특히 배우가 아닌 실제 가족들의 리얼한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내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다.

○ 이 광고를 총괄한 이노션의 김세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내일을 키워가는 집’, ‘문명의 충돌2: 신문명의 출현’ 등을 제작하여, 현실적이면서 공감 가는 내용으로 단순 광고가 아닌 가족 캠페인으로 인식될 정도로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 서울시와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탄생축하 공동캠페인’ 영상은 몽땅정보만능키(umppa.seoul.go.kr)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유튜브 채널(youtube.com/@happy_umppa), 현대해상 유튜브 채널(youtube.com/@hyundaimarine_official) 등에서 볼 수 있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현대해상은 2일(목) 서울시청에서 「탄생축하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1호 기업을 시작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에 뜻을 같이하는 또 다른 기업들과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으로,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02-2133-5007)에 문의하면 캠페인 참여 방법과 협력방안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황미은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장은 “서울시와 함께 새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데 현대해상이 앞으로도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 문제는 경제성장 정체와 축소로 이어져 결국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업과 함께하는 「탄생축하 공동캠페인」을 통해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 관심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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