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현황’6개월마다 상세 공개-강서구 20곳

- 강서구는 정비사업 6곳(재건축 5곳) 소규모 정비사업 14곳등 총 20곳 추진중
- 3월 기준, 재개발 247개소, 재건축 165개소, 소규모정비 278개소 추진현황 공개
- ’23~’24.3월까지 재건축·재개발 신규 구역은 총 30개소(’23년 24구역, ’24년 6구역)

강서경제신문 승인 2024.05.16 11:54 | 최종 수정 2024.05.16 15:42 의견 0

□ 서울시가 반기별로 공개하는 아파트 입주물량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정비사업 추진현황도 6개월마다 상세 공개한다. 이는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지연사업장은 문제해결을 신속하게 돕는 등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한 것이다.

○ 시는 매년(2월, 8월) 당해연도를 포함하여 2년 이내에 입주 가능한 아파트 입주물량을 분석·집계하여 서울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주택→ 주택․건축 자료실→ 주택통계정보’에 공개하고 있다.

○ 금번에 추가로 공개하는 정비사업 추진현황은 서울시 아파트 공급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정비사업 부문에 대하여 구역별 추진현황을 공개하여 시민의 주택공급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한층 높이기 위함이다.

□ 주요 제공항목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 재건축사업과 소규모정비법에 따른 가로주택, 자율주택,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구역별, 자치구별, 단계별 추진현황이다.

○ 올해 3월 기준 서울시 정비사업 추진구역은 총 690구역(재개발 247, 재건축 165, 소규모 정비 278)으로, 자치구별로는 ▴성북구(51구역) ▴서초구(47구역) 등이 가장 많으며, 소규모 정비사업은 ▴성북구(29구역) ▴중랑구(27구역)가 많다.

한편, 강서구내 추진구역은 정비사업6곳(재건축5),소규모 정비사업14곳등 총 20곳이다.


□ 특히, 재개발·재건축사업의 경우에는 ▴신규구역 지정현황과 ▴관리처분인가 이후 준공이전 단계의 사업추진 현황을 시와 자치구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시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 '23년~'24년 3월까지 신규 구역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총 30구역으로 이중 쌍문3구역, 방화2구역 등 9개소는 신통기획을 통해 지정됐다.

○ 현재 관리처분인가 완료된 구역은 126구역이며, 이중 공사중인 67구역은 선제적 갈등조정을 통해 사업지연 없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 또한, 관리처분인가후 착공이전 구역은 59개소로 이중 이주 완료되어 착공이 임박한 구역은 26구역, 이주 중인 14구역, 이주 예정인 19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신속한 이주진행 여부를 매월 자치구를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 서울시 정비사업 추진현황은 정비사업 정보몽땅(www.cleanup.seoul.go.kr)에서 공개하고,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를 편리하게 확인, 이용할 수 있도록 스프레드시트(엑셀파일) 형태로도 제공한다.

○ 자료는 ‘정비사업 정보몽땅’ → ‘정비사업 통계’에 게시된다.

□ 김장수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정비사업 추진현황 공개를 시작으로 정비사업 진행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지연사업장은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등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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