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 거주 청년들이 시정 운영에 참여하고 행정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2026년 겨울 청년 시정 서포터즈」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 최근 4년(’22~’25년) 평균 경쟁률이 33:1일 정도로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업무 및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 이번 겨울부터 기존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의 명칭을 ‘청년 시정 서포터즈’로 변경하여,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정 업무에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참여·기여하는 역할임을 명확히 했다.

□ 선발 인원은 총 200명으로, 일반직무 100명과 특화직무 100명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서울시 본청을 비롯해 어린이병원‧시립미술관 등 직속 사업소와 각 지역 소방서 및 소방재난본부, 세종문화회관‧서울관광재단 등 투자‧출연기관에 배치되어 행정‧문화‧안전 분야의 시정 업무를 지원한다.

□ 직무 유형은 일반직무와 특화직무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전공과 관심 분야에 따라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 (일반직무) 문서 정리, 행정업무 보조 등 사무 지원 중심이며, 80명(모집인원의 40%)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특별선발로 운영된다.

○ (특화직무) 총 20개 유형으로 구성되며, 최근 시정환경 변화와 부서 수요에 따라 기존 직무외에도 공공시설모니터링형·복지상담형·실험보조형 등을 추가 발굴하여 청년들의 전공과 전문성이 행정 실무에 접목될 수 있도록 하였다.

□ 신청은 12월 15일(월)부터 12월 19일(금)까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한다.

○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96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의 서울 거주 청년이다.

○ 선발된 청년은 2026년 1월 19일(월)부터 2월 13일(금)까지 4주간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2,121원)을 적용하여 4주 만근 시 약 144만 원이 지급된다.

□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서울시 누리집→ 분야별정보→ 행정→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다산콜센터(☎02-120) 또는 서울시 인력개발과(☎02-2133-5766)로 연락하면 된다.

○ 참여자 모집 공고문은 12. 12.(금) 10시부터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 누리집-분야별정보-행정-새소식)

○ 아울러 각 자치구가 시행하는 청년 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서울시 사업과 별개로 운영되므로 관심 있는 청년은 해당 자치구로 별도 문의해야 한다.

□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겨울 운영되는 ‘청년 시정 서포터즈’는 단순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들이 시정의 일원으로서 실제 업무에 참여하고 성과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특화직무를 지속 발굴하는 등 직무 중심 운영을 강화해 청년들에게 한 단계 높은 행정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