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반포 달빛무지개분수', 새봄 맞아 다시 물 뿜는다

-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겨울 휴식기 마치고 4.1(월) 시민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 15년간 서울의 대표 야경명소 책임…데이트·관광 코스로 관광객 사랑받아
- 뚝섬 ‘음악분수’, 여의도 ‘물빛광장 분수’ 등 7월까지 한강 테마분수 11개 순차 가동
- 5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뚝섬 정원박람회 등과 어우러진 분수 쇼로 볼거리 제공

강서경제신문 승인 2024.03.29 09:58 의견 0

한강공원 운영 분수 이미지

□ 총길이 1,140m,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가 겨울철 휴식기를 마치고 새봄을 맞아 다음달 1일 시민의 일상으로 다시 찾아온다. 뚝섬의 음악분수, 여의도 물빛광장분수 등 11개의 한강 테마 분수도 하나하나 재가동된다.

□ 서울시는 한강공원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일(월)부터 10월 31일(목)까지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달빛무지개분수’는 매일 정오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20분씩 가동될 예정이며, 7월과 8월에는 9시 30분까지 연장 가동할 계획이다.

□ ‘달빛무지개분수’는 2008년 매력적인 수변도시를 목표로 추진됐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반포대교 1,140m 구간을 따라 설치돼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 아울러 형형색색의 조명과 다채로운 음악에 맞춰 화려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남녀노소 나들이 공간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명소 중 한 곳이 됐다.

○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가동 중단되기 전까지 ‘달빛무지개분수’는 쉼 없이 화려한 물줄기를 내뿜었다.

○ 2023년에는 분수 앞에서 루이비통 브랜드 최초의 프리폴(Pre-fall) 패션쇼 행사가 열려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알렸고, 같은 해 2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하며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선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 ‘달빛무지개분수’는 총 380개의 관(노즐)에서 분당 190여 톤의 한강 물을 끌어 올려 한강 아래로 물줄기를 내뿜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분수다. 아이돌 노래부터 영화·드라마 OST, 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분수 쇼를 선보인다.

○ 시는 2020년에 조명을 LED로 교체해 시민들은 더욱 다채로운 빛깔의 분수쇼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각종 부품을 순차적으로 국산화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 ‘달빛무지개분수’와 함께 다채로운 테마의 10개의 분수가 한강공원 곳곳에 있으며, 분수의 특성에 맞추어 4월‧5월‧7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 오는 4월 2일(화)부터 10월 31일(목)까지 한강의 대표 분수 2개소가 추가 운영된다. 하나는 음악과 어우러져 신나는 휴식을 선사하는 뚝섬한강공원의 ‘음악분수’다. 넓게 트여있는 수변광장과 어우러지는 바닥형 분수로, 트로트, 탱고, 가요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힘차게 물줄기를 뿜어낸다. 하늘에서 내려다 봤을 때 별 모양의 연출을 보여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 또 하나는 한강의 풍경과 함께 물소리를 듣고 만지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의도한강공원의 ‘물빛광장 분수’다. 시는 올해 분수 옆에 가족형 탈의실 2동과 70m 그늘막을 신규 설치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물놀이 후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고 선선한 그늘막 아래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5월 1일(수)부터 10월 31일(목)까지는 화려한 LED 조명, 음악, 물줄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분수 쇼를 연출하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수상분수’와 1만 2,300㎡ 규모로 국내 최대 바닥분수인 난지한강공원 ‘거울분수’ 등 7개 분수가 가동을 시작한다.

○ 이 밖에도 벽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이색분수인 뚝섬·이촌한강공원의 ‘벽천분수’, 물 위에 떠 있는 분수인 뚝섬한강공원의 ‘오로라분수’, 조명과 함께 보글보글 물을 뿜어내는 여의도한강공원 ‘안개분수’ 등이 있다.

□ 7월 2일(화)부터 8월 31일(토)까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분수 2개소를 가동한다. 한강 물 위에 설치된 워터스크린을 통해 영상물과 분수 연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의 ‘물보라극장’과 난지한강공원 강변 물놀이장에 설치된 생동감 넘치는 분수 ‘물놀이장 분수’를 만날 수 있다.

□ 서울시는 ‘2024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5~6월, 9~10월 매주 일요일)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5월 16일 ~ 10월 8일)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강의 매력을 더할 분수 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 각 분수마다 특색과 매력, 가동시간이 다르므로 분수별 가동시간은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ttp://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미래한강본부 기반시설과(☏ 02-3780-0628/0652)로 문의하면 된다.

□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15년이 된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는 아름다운 분수 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여름에는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다채로운 분수 쇼를 즐기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기획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분수 가동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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